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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민하고 민감해진 피부 피하면 좋을 성분

    건강 2022. 12. 14. 01:19

    예민하고민감해진피부-피하면좋을성분
    예민하고민감해진피부-피하면좋을성분

     

    목차
    1. 물리적 각질제거제 (스크럽제)
    2. 기능성 성분들 (미백, 주름개선 등)
    3. 향료
    4. 방부제, 보존제, 알코올 등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피로 누적 등으로 유독 피부가 예민하고 민감해질 때가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 상태일수록 수분 보습, 진정에 충실한 순한 화장품을 쓰는 것이 필요한데요,

    자극받은 피부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면 혹시 쓰고있는 화장품에 다음과 같은 피하면 좋을 성분이 포함돼 있는 건 아닌지 한 번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물리적 각질제거제 (스크럽제)

     

    평상 시 1주일에 1~3번 정도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잘하더라도 피부가 예민한 날엔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알갱이가 있는 물리적 각질제거제는 예민해진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어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불가피하게 각질제거가 필요하다면, 저농도의 AHA, BHA, PHA 같은 화학적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 자극을 낮추고 부드럽게 각질제거를 하는 것이 좋고, 케어 후 알로에, 카렌듈라, 녹차 등의 성분으로 피부 진정에 평소보다 더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능성 유효 성분들 (미백, 주름개선 등)

     

    나이아신아마이드같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 성분이나 아데노신 같은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은 피부 타입에 따라 일정 농도 이상 사용 시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 나이아신아마이드의 경우 4% 이상의 농도로 사용 시 피부 붉어짐이나 피부 자극 반응성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또다른 미백성분인 알부틴의 경우도 고농도로 사용 시 피부자극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데노신은 큰 부작용없이 안전한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타입에따라 너무 많이 사용하면 피부가 붉어지고 자극이 될 수 있어 피부가 예민한 상태일 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판테놀같은 성분도 5% 이상의 농도에서는 접촉성 피부염 등 부작용 위험성이 보고된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예민한 상태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향료

     

    합성향료든 천연성분 향료이든 향료라는 성분 자체 특성상 휘발성이 강해 피부 자극 유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일랑일랑 오일은 피부 자극이 강한 편이므로 예민하고 민감한 상태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르가모트 오일은 광과민성이 강해 피부에 바른 후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자극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로즈마리 오일이나 라벤더 오일 같은 에센셜오일의 경우는 정도가 덜하긴 하지만 캐리어오일 없이 단독으로 고농도로 사용 시엔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 상태라면, 되도록 향을 넣지 않은 무향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방부제, 보존제, 알코올 등

     

    찬반논란이 존재하지만 대체로 예민한 피부타입에서 EDTA나 파라옥시안식향산에스텔(파라벤류) 같은 화장품의 품질 유지를 위해 쓰이는 성분들은 대체로 안전한 편이지만, 장기간 노출될 경우 세포독성이 있고,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천연화장품의 경우 천연 방부제나 보존제를 사용하여 유통기한이 짧은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화장품을 다 쓰기 전 변질될 우려가 있어 유통기한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알코올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알코올은 장기간 사용 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예민하고 민감해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딥 등급을 참고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다만 스킨딥 등급이 낮은위험도(1~2등급)로 안전한 편이어도 실제로는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어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딥 등급이 궁금하다면 https://www.ewg.org/skindeep/ 에서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점이 있다면 천연화장품이라고 해서 모두 순한 성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천연화장품이라도 일랑일랑 오일, 멘톨, 알코올 같은 자극적인 성분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 사용 전에 위의 4가지 경우만 잘 피하더라도 큰 부작용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예민하고 민감해진 피부 피하면 좋을 성분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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